6.15남측위, "열차 시험운행 뜨겁게 환영"

 2007년 05월 15일 (화) 14:19:05

이광길 기자

 

남녘 민족화해.협력세력의 총결집체인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 백낙청)'는 15일, "5월 17일 경의선.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창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번 열차 시험운행은 이제 남북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같이 환영했다.

아울러 " 이번 열차 운행으로 분단의 경계선에 막혀 오래 끊겨있던 민족의 혈맥이 다시 이어짐으로써 이제야 남북을 온전하게 하나로 연결하게 되었다"면서 "어렵게 이어진 이 혈맥을 따라 민족의 공동사업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굳건한 토대 위에서 흔들림 없이 발전해나갈 것"을 확신했다.

나아가 "이번 합의를 토대로 남북간 군사 합의도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6.15남측위는 "분단과 냉전시대가 강요한 단절의 시공간을 넘어 열차는 한달음에 남북을 잇고 달린다"면서 "우리 민족사에서 이제 5월 17일은 분단시대의 반쪽 가슴으로만 살아온 남과 북의 나뉜 몸이 다시 하나로 연결되고 뜨거운 피가 통하기 시작한 첫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낙청 상임대표와 박용길 명예대표 등은 17일 56년만에 군사분계선을 넘는 경의선 시험운행열차 승객으로 초대되기도 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이어진 민족의 혈맥’ 남북 열차 운행을 뜨겁게 환영한다

5월 17일 경의선.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을 뜨겁게 환영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번 열차 시험운행은 이제 남북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열차 운행으로 분단의 경계선에 막혀 오래 끊겨있던 민족의 혈맥이 다시 이어짐으로써 이제야 남북을 온전하게 하나로 연결하게 되었다. 어렵게 이어진 이 혈맥을 따라 민족의 공동사업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굳건한 토대 위에서 흔들림 없이 발전해나갈 것을 확신한다. 이번 합의를 토대로 남북간 군사 합의도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

분단과 냉전시대가 강요한 단절의 시공간을 넘어 열차는 한달음에 남북을 잇고 달린다. 우리 민족사에서 이제 5월 17일은 분단시대의 반쪽 가슴으로만 살아온 남과 북의 나뉜 몸이 다시 하나로 연결되고 뜨거운 피가 통하기 시작한 첫날로 기록될 것이다.

2007년 5월 1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변인 홍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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