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열차시험운행 북측 축하연설

서해선렬차시험운행 축하연설(권호웅 단장) 

리재정 통일부장관과 남측의 각계 인사 여러분!

나는 먼저 우리를 따뜻히 맞아준 문산시민들을 비롯한 남녘동포들에게 북녘동포들이 보내는 따뜻한 동포애의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북남철도련결구간 열차시험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북과 남의 관계부문 여러분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강토의 분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은 우리 민족이 아닌 외세가 강요한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근 반세기이상이나 끊어져 있던 두줄기 궤도우로 첫 렬차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분단의 장벽을 뚫고 뻗어간 저 두줄기 레루와 그를 떠받들고 있는 하나하나의 침목에는 우리 민족의 쌓이고 쌓인 통일념원과 지향이 그대로 어려있습니다.

이제 저 렬차는 민족의 념원과 지향을 그대로 안고 단합과 통일의 리정표를 향하여 힘차게 달릴것입니다.

여러분!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민적끼리 해놓은 일도 많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달가와 하지 않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겨레는 더욱 더 큰 하나가 되여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달려야 하며 이 궤도에서 절대로 탈선하거나 주춤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겨레의 안녕과 화해를 도모하는 길을 꿋꿋이 걸어갈때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통일의 새 아침이 밝아올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북과 남이 몰아가는 통일의 기관차가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달릴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성의를 다해나갈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해 자기의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쳐 나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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