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의 동지, 적의 적

2007년 5월 14일

김한서  

 

봄이 오면 온갖 꽃나무가 피어난다.

꽃나무들이 촘촘하게 피어나니까 자리가 비좁아 다투는 현상이 보여지기도 한다.

이 꽃나무들이 자연의 현상에 함께 놀기에 우리와 함께 살아 있다.

육일오시대가 왔으니 모두 통일의 노래를 부르도록 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일이다.

그러나 꽃이 피는 계절에 꽃을 꺾지는 말자. 육일오시대의 노래를 막지는 말자.

반일 항쟁의 시기에 만주에서 있었던 민생단사건은 조직폭력단이 적들의 검은 손과 연결되어 애국의 이름으로 애국자들을 고문, 살해한 사건이다.

자칭 항일운동을 한다고 하는 자들이 훌륭한 애국자들을 도태시키고, 젊은이들의 해방혁명의 길을 막고, 만주에서 유랑하고 있던 우리민족의 평화로운 이웃관계를 파괴하고 공포와 불안과 분노의 시대를 만들어 낸 사건이다.

위와 비슷한 그림이 우리 주변에 나타나지 않도록 우리는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회원들을 몰아 부치는 행위는 군사적 위기상황에서나 사용될 하책이다.

이것은 마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썩어가는 자신의 팔다리를 잘라내는 것과 같다.

성한 팔다리를 잘라내는 짓을 누가 하겠는가? 남의 팔다리로 본다면 공동의 정신이 아니다.

방해가 되는 사람들인가? 그럼 누구와 같이 일을 하려는가?

남북의 육일오공동위원회는 몸통을 이루고 해외의 공동위원회는 지체를 이루는 형상인데 남북과 해외가 서로 닮아가지 못하면 저절로 떨어져 나갈 것이지 잘라 낼 필요도 없다.

일본지역의 곽동의 해외육일오상임공동위원장은 구동존이의 정치정신을 조직운영의 기본방침으로 가지지 못하고 있다. 조직자생의 원칙을 깨뜨리고 있다.

자생된 조직만이 생존의 역사를 가진다. 유럽지역과 미국지역의 조직은 온실 속에서 가꾸어 지는 화초가 아니다. 잘라내고 부치는 일을 일본지역측에 맞추어 결정하는 바보짓은 전근대적 사대주의행태에 머무른 것이다.

위대한 통일의 시대를 창조하자는 육일오정신을 망각하고 반독재투쟁시기의 동지만을 인정해 주자거나 과거사로 현대사를 유지하자는 생각은 시대감각을 지니지 못한 기득이익의 주장에 불과하다.

우연에 의한 존재인 우리 인간은 우연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운명의 주인으로서 꾸준히 새시대를 맞아야 한다.

전라도인과 경상도인이 크게 모임을 가지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잠꼬대와 같은 일본지역의 곽동의 해외육일오상임공동위원장에 의한 타 지역 간섭정책으로 생겨 난 주도권싸움질은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민화협의 일부가 곽동의 위원장을 괴롭혔다 해서, 곽동의 위원장이 유럽의 박소은 위원장을 축출하고, 그 여파는 미국과 대양주까지 미치는 정치부재의 정치가 나타난 데 대해 곽동의 위원장은 자신의 무능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야 되겠다.

  일본지역의 곽동의 해외상임공동위원장은 열 명만을 거느리고, 대의의 정치는 회피하고 있다.

 일본지역의 곽동의 해외상임공동위원장은 대의에 순응하는 정치로 새 시대에 들어서야 한다.

 베를린에서 2007년 5월 14일 김한서

 

이등 교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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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럽 공동위 좌담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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