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오정신으로 유럽동포들을 만나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육일오정신의 근본이다.

 2007년 06월 07일 (목)

김한서

 

우리의 육일오시대는 이제 가까운 이웃으로 작은 육일오를 형성하는 소규모적 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전 유럽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육일오운동이 만들어 지지 못하면 그저 현장증명으로나 남을 뿐이다.

전 유럽동포가 통일을 원할 때에 통일의 방해자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육일오운동을 해야 한다.

사실 적은 숫자의 유럽동포들은 거대한 남북의 조국통일운동에 대해 성심을 다 할 뿐이지 큰 도움이 될 수는 없다. 통일은 남북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 그러나 함께 하는 일은 쉽게 이루어 진다. 그래서 우리는 도와야 한다.

유럽동포사회의 자주성에 대해, 대단결에 대해, 육일오운동에 대해, 우리는 근본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여야 한다.

내부적으로 볼 때에 자주의 적은 분열이다. 우리는 분열되어 있다. 갈기갈기 찢어져 있다. 여기에 대한 처방약은 저 멀리 남과 북에서 조제할 수 없다. 현지의 문제에 대한 답은 현지에서 내려져야 한다. 동포사회의 자주성이 동포사회를 건강하게 한다. 건강한 동포사회는 대단결을 원하고 통일의 기본정신을 체현하며 조국의 통일을 확신한다.

우리는 분열을 파괴하여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만나야 하는데 상처가 너무 깊다.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는, 그 동안의 문제가 시정되지 않고는,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도록 되어 버렸다.

서로간에 나쁘지 않은 이웃에서부터 새로이 만나지는 육일오가 건강한 육일오로 되는 시점이 되었다. 그렇다. 우리의 주변에는 무수한 잠재능력이 감추어져 있다. 이제 그들이 나서야 한다. 꾸역꾸역 먹기 위해서 살던 시대를 떠나서 자주와 자존의 정신으로, 새로운 인생관으로, 사회관으로, 국가관으로, 민족관으로 나서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는 육일오시대를 만들자. 한 걸음 두 걸음, 소 걸음으로, 하나, 둘 만나는 중에 통일은 우리를 찾아 올 것이다.

베를린에서, 육일오 7주년을 기념하며, 김한서

 

 


615 유럽공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