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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시인·장순복 화백의 통일시화전 열려

김남주·조기천·조명희 등 남북해외 27명의 통일시 11일부터 17일까지

2007/07/12 [10:15]

ⓒ참말로   이철우 기자

 

 

▲ 김준태 시인과 장순복 화백의 <통일시화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린다.     © 이철우 기자


김준태 시인의 <통일시화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공화랑(광화문 네거리 광관명품점 옆)에서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임헌영) 주최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김준태 시인의 에세이집 <통일을 여는 시-백두산아 훨훨 날아라> 출간기념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순복 화백이 통일시들의 주제를 형상화하였다. 시화전에 전시되는 내용은 월간 ‘민족21’에 2년간 연재했던 것이다.

전시되는 시는 남북해외 시인 27명의 ‘통일시’ 51편이며, 김규동(아!통일, 모정)·고은(대동강 앞에서, 남한에서)·민영(엉겅퀴꽃, 되피절 부처님)·김지하(지리산, 화엄) 등 원로시인들은 자신의 시를 직접 써 주었다. 그 밖에는 김준태 시인이 모두 썼다.

고 문익환 목사의 ‘잠꼬대 아닌 잠꼬대’, 고 신동엽 시인의 ‘껍데기는 가라’, 고 김남주 시인의 ‘조국은 하나다’를 비롯해 대중가요로 알려진 ‘휘파람’을 쓴 북녘시인 고 조기천의 ‘백두산’, ‘강물의 노래’ 등이 전시된다.
 
또한 백기완·이기형·오영재·장소현·이세방·리찬·조명희·백석·이용악·조운·김수영·신석정·박봉우·조태일·김영·김태수·김정환 등 시인들의 시가 함께하고 있다.
 
김준태 시인은 11일 저녁 개회식에서 “통일운동을 하는 분들과 문단 선후배들, 5.18항쟁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어 고맙다”며 “고향에서 함께 활동하던 오종렬·정광훈 선생이 구속되어 이 자리에 없는 것이 아쉽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김준태 시인은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참깨를 털면서’로 등단하여 <오월에서 통일로>, <통일을 꿈꾸는 슬픈 색주가> 등 시집과 <5월과 문학>, <시인은 독수리처럼> 등 문학평론집를 낸 바 있다.
 
김준태 시인은 현재 한국문학평화포럼 부회장이며,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5·18항쟁동지회장(제6대), 전남일보·광주매일 문화부장·경제부장·부국장, 광주평화방송 시사자키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문학사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시화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림을 그린 장순복 화백은 민족미술협의회 회원으로 ‘민중의 땅전’(1986년) 참여 이후 민중미술 기획전에 참가해 왔다. 장 화백은 최근 <북내면 이야기><! ;들녘에서 만나다> 등 개인전을 열었다.
 

 

▲ 김준태 시인과 장순복 화백.     © 이철우 기자

 

 

▲김원웅 국회 통외통위 위원장은 “좋은 시, 좋은 그림,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다”고 통일시화전을 축하했다.     © 이철우 기자

 

 

▲장순복 화백은 “지난 2년간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훌륭한 분들 시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아가의 해맑은 웃음처럼 통일이 다가오는 듯하다”고 밝혔다.     © 이철우 기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시인은 가시방석에 앉더라도 썩은 물에는 앉지 않는다”며 오늘날 시인들의 시대영합 행태를 비판했다.     © 이철우 기자

 

 

▲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한상렬 목사(오른쪽부터)     © 이철우 기자

 

 

▲이날 통일시화전에는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기자

 

 

▲정희성 <어느 통일꾼의 주례사>(시 정희성, 그림 장순복, 글씨 정희성)     © 이철우 기자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시 김남주, 그림 장순복, 글씨 김준태)    ©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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