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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복판에 울려 퍼진 "민주 수호, 독재 타도"

 2009년 06월 16일

WWW.615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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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 전쟁없는 한반도, 통일된 한반도를 위한 촛불 행진

ⓒ 이재수

 

                                       < Diashow >

"NO MORE WAR,  PEACE TREATY NOW!!"

미국의 수도 워싱턴 한복판 링컨기념관 광장에서 6.15 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가 열렸다. 200여 명의 한인동포들과 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의 실천구호는 "NO WAR, PEACE NOW!!"였다. 마지막 촛불 행진과 신명난 대동 춤판으로 이어진 해외동포실천대회는 현재 파탄난 남북관계와 엄중하기만 한 북미관계에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해외동포들의 의지과 희망이 그대로 나타난 대회였다. 마지막 대동 춤판이 만들어지고 그에 이어 자연스럽게 나온 구호는 "민주수호, 독재타도, 6.15 10.4선언 이행, 평화협정 체결"이었다. 풍물패를 중심으로 춤판이 돌아가며 동포들과 미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외친 구호에서 미국과 한국정부에 요구하는 동포들의 강렬한 요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문동환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 잘살 수 있는 길은 6.15선언과 10.4선언의 정신과 뜻을 살려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방법 이외 다른 방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북미간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 같은 현재의 상황도 결국은 대화를 통해 풀 수밖에 없다"며 "북측도 미국도 한발씩 양보하는 통큰 정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물패 한판'의 신명난 공연으로 시작한 "6.15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는 재미무용가 서미희씨의 평화통일기원 무용과 노래가 한데 어울린 문화공연과 '615 9주년기념대회' 그리고 '평화 통일 염원 촛불 문화제'순으로 진행됐다.

 

워싱턴 해외동포실천대회는 12일 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13일 오전에 열린 해외동포 토론회에서는 박소은 6.15유럽지역공동위원회 위원장의 "6.15공동선언의 실천적 의미", 김창수 통일맞이 집행위원의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과 북미간 정세 변화", 서건일 미주동포전국협회(www.naka.org) 회장의 "경제 공영을 통한 동북아 평화와 안전", 그리고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오인동 서부지역상임위원장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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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 링컨기념관을 관광중이던 미국인 학생들이 대회 설명을 듣고 함께 참여하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재수

해외동포실천대회를 주관한 6.15미국위원회 이행우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00년 6.15공동선언은 한(조선)반도의 냉전질서에 종지부를 찍으며, 세계사적으로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선언이고, 6.15 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겠다는 민족 자주선언이면서, 화해와  협력을 통해서 민족의 하나됨을 이루겠다는 평화통일선언이었다"며 "그러나 6.15 공동선언 9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 10년간 우리가 이루어왔던 빛나는 성과들이 이명박 정부 1년만에 파괴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슬픔에 사로잡히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소은 6.15유럽위 위원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스스로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현재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꺼져만 가는 듯한 통일을 향한 열망들을 새롭게 끌어올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워싱턴 해외 동포대회는 남북이 과거의 냉전 시대로 회귀하려는 상황에서 6.15공동선언의 실천의지를 담은 우리 해외동포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남과 북에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해외동포실천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해외동포실천대회'는 14일 오전 6.15해외측위원회(워싱턴)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체회의를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6.15해외측위원회(워싱턴)는 14일 전체회의에서 "북미관계 개선과 평화협정 체결 국제연대 캠페인'을 사무국 주관으로 해외 각 지역에서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으로 올해 안에 한반도 정세 이해와 평화협정 체결 국제연대 캠페인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계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 북미관계 개선과 핵문제 해결을 위하여 오바마 정부에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해외동포 건의서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6.15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에는 문동환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행우 미국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소은 유럽지역위원장, 정갑환 중남지지역상임위원장과 오인동, 김용현, 이길주 미국서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조동인 뉴욕지역 대표, 서건일 샌프란시스코 대표, 신필영, 송제경, 윤흥노 워싱턴 지역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북아세계여성평화회의 준비차 워싱턴에 머물던 정현백 6.15남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특별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였다. 또한 매릴랜드한인회 허인욱 회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고 워싱턴 원불교 박상현 교무, 워싱턴수도장로교회 조명철 목사, 매릴랜드한민족위원회 이선명 위원장,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최정범 위원장, 한인민주당총연합회 서혁교 사무총장 등 워싱턴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여하였다.

 

6.15공동선언해외측위원회(워싱턴)는 내년 6.15공동선언 10주년에는 반드시 남북해외동포들이 함께 민족공동행사를 이루자는 결의를 끝으로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출처 : 워싱턴 한복판에 울려 퍼진 "민주 수호, 독재 타도"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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