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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속에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 조선이 있다”

<연재> 정창현의 ‘김정은시대 북한읽기’ (15)

 2013년 8월 12일

정창현 / 통일뉴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민족21> 대표>

<연재순서>

15. “조선 속에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 조선이 있다”

14. 국제사회와 접촉 늘면서 젊은 세대의 의식변화 빠르게 진행

13.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 모란봉악단 앞세운 ‘열린 음악정치’

12.  교육개혁을 통한 ‘지식경제시대’의 인재 양성

11.  ‘지방경제 살리기’ 성공할까?

10.  사회주의 경제관리 개혁의 기본방향

  9.  북 전역에 경제특구 설치된다

  8.  수매가격 현실화와 생산실적에 따른 현물 분배

  7.  수익에 따라 노동자 임금 자율 결정

  6. ‘포괄적 세계전략’에 따른 남북대화 제안

  5.  휴대전화 200만대 돌파, 북한은 지금 ‘통신혁명’ 중

  4.  슈퍼마켓이 ‘상업유통망’을 바꾼다

  3.  비상체제에서 정상체제로 전환하다

  2.  김정은시대의 ‘변화’를 준비해 놓은 김정일 위원장

  1.  김정은시대는 김정일시대와 다르다

 

 

▲ 7월 27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과 평양시민 군중시위행사 주석단에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과 함께 나와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평양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1년밖에 안 됐는데 1년 동안 과거 10년간 변한 것만큼 변했다.”

지난 달 평양을 방문해 정전(전승절)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온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이 지난 9일 통일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소감이다. 북한에서 평화자동차와 보통강 호텔을 운영하며 215차례 방북 경험이 있는 그는 누구보다도 평양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해외인사다. 평양의 변화에 대한 그의 판단은 최근 평양을 다녀온 해외인사들의 평가와도 일치한다. 특히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인 7월 27일 ‘전승절’ 60주년 행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북한의 정책적 방향과 변화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1호행사’가 유난히 많았던 ‘전승절’ 60주년

 

이번 북한의 ‘7.27행사’는 전체 규모 면에서는 지난해 4월에 있은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경축 행사’ 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실무자로 참가했던 북한 해외동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승절 60주년 행사기간이 가장 긴장된 가운데, 가장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다고 한 해외동포에게 토로했다.

아마도 최고지도자가 직접 참여하는 ‘1호행사’가 유난히 많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1~2개 행사에만 참석했던 것과 비교된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전승절’을 전후해 대단히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정일시대와는 다른 김정은 제1위원장의 ‘대중 친화적이고 개방적인’ 행보였다. 최고지도자가 참석하는 행사에는 엄격한 통제와 검문.검색이 따랐지만 과거와 달리 근접 취재가 가능했다. 7.27행사기간에 일곱 차례나 김 제1위원장을 근접 거리에서 취재했다는 한 해외기자는 “전례가 없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7월 27일 저녁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 기념탑 광장에서 불꽃놀이를 참관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야외에 마련된 관람석에 앉아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그러나 김 제1위원장이 다른 일정 때문인지 1시간 가량 기다려도 입장을 하지 않았다. 날씨도 덥고 해서 자리에서 일어나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사적물을 촬영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갑자기 사색이 돼 뛰어온 경호원이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갑자기 ‘만세’소리가 울려 펴졌다. 느낌이 이상해 뒤를 돌아보니 김 제1위원장이 바로 뒤에 서 있었다. 내가 그의 동선을 가로 막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당황했지만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고 물러섰다. 후에 상당한 항의나 제재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어 놀랐다.”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근접 취재 허용

 

 

 

▲ 7월 29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김양건 비서 등 고위간부들과 함께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을 방문해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에 있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승기념관) 개관식 때도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 제1위원장을 바로 앞에서 촬영했다며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때는 거의 1미터 앞까지 근접해 행진모습을 촬영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취재가 개방적이었고,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에 대한 검열도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30일 김 제1위원장은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온 해외동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주요 인사들과는 김양건 비서의 안내로 일일이 악수를 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실제로 그가 촬영한 김 1위원장의 동선을 보여주는 7.27행사 동영상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른 외신기자들의 평가도 일치했다. 북한은 외신기자들이 김 제1위원장을 근거리에서 취재하는 것을 막지 않았고, 김 제1위원장도 외신기자들의 ‘기습 질문’에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드는 등 여유 있고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기다리다가 졸거나 하품하는 사람들, 열병식 도중 실신한 병사 등 검열되지 않은 장면들이 외신 카메라에 포착돼 외부 세계로 전달되기도 했다.

이 같은 북한의 행보를 놓고 일부 외국언론에서는 김 제1위원장이 개방적인 이미지를 선전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김 제1위원장이 내부적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것처럼 대외적으로도 김정일 위원장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이미지 연출 차원에서 더 나아가 김 제1위원장의 자신감 표현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실제로 김 제1위원장은 7.27행사 기간에 평양에 온 외국사절단을 만나 외교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7월 2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시리아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틀 후 김 제1위원장은 다시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우간다, 잠비아, 콩고, 앙골라, 쿠바 등 주요 외국 사절단 대표들과 만나 환담했다. 통상적으로 외국 사절단 접견은 주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맡아왔는데 이례적으로 시리아 대표단 등 외국사절단을 직접 만난 것이다. 김 제1위원장은 공식 취임 후 지난해 8월과 11월 중국공산당 대표단을 만난 것 외에는 외국 사절단을 공개적으로 접견한 적이 없다.

김정은 제1위원장 외에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일 당 국제담당 비서, 강석주 내각 부총리, 박의춘 외무상 등이 방북한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해외인사들을 만나는 등 이 기간에 외교활동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북한이 정전협정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탈피하려는 모양새를 갖춘 것이다. 미국 CNN방송, ABC방송, AP통신을 비롯한 서방 언론을 대거 초청한 점도 국제사회를 향한 나름의 ‘개방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7.27행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북한의 메시지

 

 

 

▲ 7월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대표단과 회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제1위원장은 중국의 6자회담 재개 노력에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그렇다면 7․27행사를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과 북한이 대외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정책적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전통적인 북중친선관계에 이상이 없고, 현안이 되고 있는 비핵화와 6자회담, 대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 등에 아무런 이견이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 제1위원장은 7월 26일 전날 방북한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 겸 정치국원을 단장으로 한 중국대표단을 만나 북중관계 강화 발전과 동북아.세계평화 및 안전보장 문제를 비롯한 상호관심사를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주요 행사 내내 리 부주석과 동행해 북중친선을 과시하는데 힘을 쏟았다.

회담에서 리 부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평화와 안정 유지 방침을 견지한다”는 중국측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은 중국의 6자회담 재개 노력을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2~24일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밝힌 내용을 김 제1위원장이 직접 6자회담을 거론하며 재확인한 셈이다. 이에 앞서 24일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함으로써 동북아의 60년 평화를 이뤄냈다며 “한반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평등한 대화와 담판에 있으며 한반도 통일은 한반도 남북 인민에 의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의 시론을 게재했다.

김 제1위원장은 7월 29일에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과 ‘성흥혁명사적지’를 2년 9개월만에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묘는 공동의 위업을 위해 함께 싸운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 우의를 보여주는 역사의 증견자(증인), 조중친선의 상징”이라며 “조중친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의 주요 관영언론들도 김 제1위원장의 열사릉원 방문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기본적으로 당국의 보도지침을 받는 만큼 이날 주요 매체들이 김 제1위원장의 동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다소 소원해진 북중관계를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려는 중국 지도부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이날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피로써 맺어진 귀중한 조중(북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영원한 공동의 재부”라며 전통적인 양국 간 친선 관계를 계승해갈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대북압박에 동참해 줄 것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과 중국은 이번 7.27행사를 통해 북중관계가 공고하다는 점을 역으로 보여준 셈이다.

둘째로 미국에 평화와 대화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을 거듭 주장하면서 지난 6월 북미간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한 북한은 7월 27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최용해 총정치국장의 연설을 통해 “경제문화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는 우리에게 평화적 환경은 더없이 귀중하다”며 ‘핵무력 건설’ 대신 경제건설을 위한 ‘평화적 환경’을 강조했다. 이 표현은 지난해 4월 15일 첫 공개연설 때 김정은 제1위원장이 강조한 대목이다.

 

 

▲ 7월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모습. 올해에는 새로운 무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열병식에는 견인포와 방사포, 장갑차 등 각종 무기와 함께 그동안 시험 발사를 해왔던 무인타격기, 스커드와 노동, 무수단, KN-08 미사일 등 단.중.장거리 미사일이 등장했으나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무기는 없었으며, 미국 본토를 사정거리로 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방북해 열병식을 지켜 본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교수는 “지난해 4월 열병식에서 나왔던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이번 열병식에서는 보이지 않았다”며 “북한이 미국과 관계개선과 평화조약 체결을 원하고 군사적 대결은 싫어한다는 뜻을 분명히 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셋째로 7.27행사 자체에는 분명하게 표현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가한 해외교포들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은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에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한식 교수가 서울에 돌아와 8월 15일 이전에 개성공단 실무대화가 재개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할 수 있었던 것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8월 3일 금강산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상당히 자신 있게 발언한 것도 이와 관련된 것이다. 김 제1위원장은 8월 3일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이례적으로 구두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북한은 7월 29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재개를 제안하는 통일부의 제안에 열흘만인 8월 7일 수용했지만 내부적으로 이미 일찌감치 대화방침을 확정해 놓고 있었던 것이다.

 

대미, 대남 대화에 적극 나설 듯

 

북한의 이 같은 대외메시지는 김정은시대의 ‘포괄적 세계전략’에 따른 것으로 상당기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포괄적 세계전략’에 따른 남북대화 제안” <통일뉴스> 2013년 6월 10일자 참조). 최근 북한의 한 고위간부가 사석에서 한 발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의 우리(북)에 대한 고립화정책이 강화되는 정세 속에서 국제적 고립에서 탈피하는 것이 대단한 중요한 관건으로 되고 있다. 우리는 ‘조선 속에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 조선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

이 고위간부가 인용한 ‘조선 속에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 조선이 있다’는 표현은 아마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언급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자의든 타의든 적극적으로 세계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북한의 적극적 대외 행보는 국제적 여론을 개선하고, 경제건설을 위한 환경 조성 필요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경제특구 확대 등 경제발전에 집중하려면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화하고 외국과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북한은 7.27행사를 마친 후 이를 ‘승리자의 대축전’이라고 평가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기세로 강성국가 건설에 매진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 매진해야 할 과제로는 △전 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化)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유일영도체계 확립 △선군정치 노선의 주력인 인민군과 국방력 강화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마식령 속도’ 창조 △당 간부와 조직의 책임성과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정은 체제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내부 개선과 경제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이를 위한 대외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북한은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미국의 의지가 확인되면 미국이 요구하는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허용 등의 ‘선(先) 조치’요구에 일정 부분 성의를 보일 수도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될 경우 대규모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재개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은 한국과 미국으로 넘어와 있는 셈이다.

 

<7․27전후 김정은 제1위원장 동정>

7월 24일 시리아 대표단 접견.
7월 25일 인민군 열사묘 준공식 참석.
7월 26일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과 회담.
             외국 사절단 대표들과 접견.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6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 참석.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공연 관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시찰.
7월 27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과 평양시민 군중시위 참석.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개관식 참석. 
             ‘조국해방전쟁승리 기념탑’ 광장에서 불꽃놀이 참석.
             평양 목란관에서 정전협정 60주년을 경축하는 연회 참석.
7월 29일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과 ‘성흥혁명사적지’ 방문.
7월 30일 ‘전승절’ 참가 노병대표, 해외대표단과 기념촬영.
8월 3일 열병식 참가 전쟁노병들과 기념사진.
           열병식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한신대, 방송대, 상명대 등에서 강의했다. 1994년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통일문화연구소)에 전문기자로 입사해 10년간 주로 남북 현대사, 남북관계 분야 기획연재를 담당했다.

KBS "현대사 다큐멘터리 극장",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등의 방송프로그램에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통일부.국가기록원 자문위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역사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국현대사』(1~4),『한국역사』,『한국역사입문』등의 집필작업에 참여했다.

저서로 『곁에서 본 김정일』,『인물로 본 북한현대사』,『변화하는 북한 변하지 않는 북한』,『북한사회 깊이 읽기』,『북녁의 사회와 생활』,『CEO of DPRK 김정일』,『KIM JONG IL of NORTH KOREA』,『남북현대사의 쟁점과 시각』 등을 출간했다.

공저로 『발굴자료로 쓴 한국현대사』,『실록 박정희』,『WWW.한국현대사.com』,『남북정상회담600일』,『朝鮮半島のいちばん長い日』, 『박병엽증언록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생』,『박병엽증언록2-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등이 있다.

현재 (주)이제이컨설팅 대표, 국민대 교양과정부 겸임교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집행위원,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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