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안녕하십니까?

작년 2005년은 우리 민족에게 광복 60년, 남북공동선언 5주년, 을사늑약 100년이
겹친 숫자적인 의미에서 특별한 한 해 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희망을 걸고 각오를 다진 그 만큼 역사에 획을 남긴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해외 삼자연대로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을 상설화한 6.15 공동위의 출범과 그를 주축으로 한 6.15 와 8.15 민족 행사의 대성공을 들수 있습니다.
특히 남과북에 동등한 자격으로 해외측 6.15“가 결성된것은 선구적 해외운동가들이 그동안 바친 희생의 댓가인 동시에 비록 삶의 장소는 외국이지만 조국반도가 하나됨을 바라는 모든 해외동포들의 통일 열망의 결집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7개대륙를 잇는 해외측 6.15 기구는 기존의 해외운동단체들이 모체가 되어 결성이 되었다는데서 일단 커다란 의의를 두지만, 그 역활과 역량에서 6.15 시대에 걸맞는 전 해외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가 하는점에서는 여러가지 제한과 문제들이 있음이 노증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문제시된 것은 해외측 기구의 사무국인 동경사무국의 무원칙적인 사업방식과 독단적 권한 행사였고, 유럽지역은 그로 인하여 즉 외부의 관여로 인해 조직의 분열상태에 처하게된 결과에 이르렀습니다.
동경사무국의 유럽지역에 대한 일방적인 월권행위는 6.15평양행사에 유럽 대표단 참가의 무산과 8.15 서울 행사 참여 전후를 두고 가장 첨예화 되었습니다. 이에 유럽 공동위는 7월 30일과 11월 20일 두차례에 걸쳐서 동경사무국의 부당한 결정과 그에 따른 내용을 전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고 앞으로도 그 입장을 견지할 것입니다..
그러한 몇차례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6.15 시대가 요구하는 해외 운동의 새로운 방향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동지적 결속을 지금까지 유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8.15 서울 행사 참여에 관련된 원로분들께서는 조직적 분란의 와중에서 그 진위를 가려내어,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법적으로 결성된 6.15 유럽 공동위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셨음에 심심한 감사드립니다.
이는 유럽 민주민족 운동이 30여년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자부심입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지난해와 다름없는 성원으로 6.15 유럽 공동위를 가꾸고 발전 시켜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다음의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6.15 유럽 공동위의 홈페이지가 그간 준비되었습니다.
주소: www.615europe.de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니므로 우선 내부용입니다.
수정과 내용보충이 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주소를 공개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고 여러 좋은 의견들과 글들을 제공해 주십시요.

2. 올해의 사업계획을 위한 제안들과 다음 회의의 날자와 안건 제안바랍니다.

3. 지난해 7월 30일 회의에서 회비납부는 회원의 의무이며 권리행사를 위한 기본이라는 운영규칙을 결정하였습니다. 액수는 개개인의 경제사정에 맞게 하시고 납부여부를 한번 확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WA-JA Lim Kontonummer: 2964897300 BLZ: 50510111 SEB AG Heusenstamm Zweck: 6.15 Beitrag


2006년 1월 29일 병술년을 맞이하면서
6.15유럽 공동위 위원장 박 소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