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6.15 해외측  곽동의, 문동환 공동위원장

발신: 6.15 유럽 공동위

2006년 7월 31일

곽동의, 문동환 위원장님

 

7월 28일자 곽동의 위원장님 발신의 서신을 받았습니다.

우선 이 서신이 두 공동위원장님의 합의에 의한 공식 6.15 해외측의 의견인지 아니면 곽 위원장님의  개별적 의견인지가 명확치 않지만 그 내용이 전적으로 부당하기에 다음과 같이 원문을 인용하면서 그에 반박하는 답변을 드립니다.

 

1.   „분파적인 행동으로…분열을 조장하는 것….“ 에 대해서:

합법적으로 결성된 유럽조직에 분파적 행동을 시작하여 끝내 분열을 시킨 것은 바로 해외측이 현재 유럽 지역위원회라 칭하고 있는 조직의 대부분의 성원들입니다.

지난해 6.15 평양대회 참가 전에 본격화되기 시작한 내적 분규를 외부에서 조장하고 일방적으로 손을 들어 준것이 바로 해외측 동경 사무국과 곽위원장님이 아니셨습니까?   사실을 전도하고 그 책임을 역으로 전가하는 것은 삼가해 주십시요.

이렇게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된 주장들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해외측 동경 사무국은 물론 곽동의 위원장의 공동위원장으로서의 권위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2.  „지난해 중국 심양… 제 2차 회의…“  에 대해서

우리의 참석이 배제된 채 열린 심양에서의 해외측 의장단회의가 유럽 조직에서 분리해 나간 측을 전격 승인을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껏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적이 없습니다. 어떤 내용의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서 된 결정인지가 명시된  회의 기록서를 요청합니다.

지난 해 7월, 조직적  분열이 발생하였을 때 동경 사무국의 일방적인 승인과 편파적인 보도에 대해서 우리는 이미 그것은 형평성을 결여한 무원칙성이라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어떤 공식적 반응, 대화 또는 우리의 주장을 펼수 있는 공개적 토론의 기회는 그 이후 한번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난 9월 베를린에서 해외측 한 공동위원장인 곽 위원장님의 배석하에 열린 회의 결과물인, 소위 유럽지역 통합 운운 이나  심양회의 의장단 회의에서 그를 공인하였다는 등등은 우리들과 아무런 상관없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그 어느것도 우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3. „ …유일한 유럽지역 대표로 인정…“ 에 대해서

그와 같은 해외측의  원칙이 보편성과 구속력을 가지려면 선행되어야할 것이 있습니다.

즉 지난 해 6월 유럽의 대표단 전원이 평양 행사를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바로 유럽  조직을 분열하였던 단체 성원 세 사람들은 평양행사를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인가에 대한 경위를 해외측 동경 사무국은 분명히 해명해야 합니다.

4. „ ….유럽운동의 단결…6.15 공동선언 실천…의지…“ 에 대하여

유럽운동 단결의 주권은 바로 유럽 지역에 맡겨야 한다는 것은  지난 해 5월 부터 동경 사무국이 유럽지역에 공공연한 개입을 시작할 때 부터  우리는 주장하였습니다. 

동경 사무국으로 발송한 당시의 항의 문건들을 참조해 주십시요.

불법적으로 소집된  지난해 7월 운영위원회와 그 결정,  그리고 그것을 번복하여  9월에는 재차 통합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 이미 우리는 두차례에 걸쳐 그 모든 것을 전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에 대한 보도들은 사실과 무근하다는 우리의 입장을 천명한바 있습니다. ( 7월 30일, 11월 20일) 해외측 공동 위원장단 스스로가 모범을 보여 주기 전에는 그 어느 지역이나 한 개인에게 단결과 실천 정신의 진정성 또는 그 의지를 논란하거나 추궁할 수 없습니다.

5. „… 아무런 조건없이 동참하여…“ 에 대해서

6.15 해외측 결성의 한 구성체인 유럽 조직의 성원들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남북해외가 함께하는 민족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엄연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에 그 누구도  어떤 조건을 제시하거나 시비를 걸 수 없습니다. 

더구나 바로 조직을 위기로 몰아 간 측에 조건없이 동참한다면 행사참여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은 분명 주객을 전도하라는 논리이자 공동위원장으로서의 권한 남용이라 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동경 사무국과  곽 공동위원장님이 현재까지의 유럽 조직 분리와 파행에 관여한 전 과정을 그야말로 아무런 조건없이 철회한다면, 우리는 6.15 시대에 걸맞은 해외동포들의 통일운동을 이루어 내는 유일한 유럽 지역 조직으로서 그 임무를 다 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2006년 7월 31일 독일

 

6.15 유럽공동위

위원장 박 소은

 

 

….아래는 7월 28일자 곽동의 위원장 서신 원문임…..

 

박소은 선생에게

안녕하십니까?

6.15유럽지역위원회 전 위원장이었던 선생으로부터 보내 온 문서를 받아보았습니다.

본인은 이번 8.15통일행사 참가문제를 유럽지역위원회(이희세 상임대표)측에 제의도 없이 또다시 분파적인 행동을 하므로써 유럽운동의 분열을 조장하는 이런 일을 계속 하는데 대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작년 중국 심양에서 열린 민족공동위원회 제2차회의시 진행된 해외측위원회 의장단회의에서 유럽지역위원회(이희세 상임대표)를 공정한 조직으로 공인하고 유럽이 주인된 입장에서 앞으로 선생측과 사업을 잘하여 단결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선생측이 이번 8.15행사에 함께 참가할 의사가 있다면 응당 현 유럽 지역위원회에 제의했어야 했을 것입니다.

이번 8.15통일행사의 주최측인 북측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가 할 해외측대표들은 철저히 해외측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조건에서만 대표로 인정한다는 것을 통보해 온바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해외측위원회는 유럽지역위원회(이희세 상임대표)에서 추천되어 올라 온 대표만을 유일한 유럽지역대표로 인정합니다.

 

만약 선생측이 진심으로 유럽운동의 단결을 위한 의지와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유럽동포들의

단합을 이룩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다면 하나의 유럽지역대표단을 무어 8.15행사에 참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유럽지역위원회(이희세 상임대표)측에서 8.15행사에 참가하는 대표단 명단이 제출된

조건이기는 하지만 선생측이 유럽지역 위원회(이희세 상임대표)에 아무런 조건없이 동참하여 함께

할 의사가 있다고 하면 유럽지역대표단의 구성을 지금이라도 재조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06년 7월 28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

곽동의

 

4월14일 송두율 교수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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